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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에서 열리고 있는 "뽀로로 대잔치"
연휴이나 비가와서 좌절하다
검색중 우연히 발견하곤
실내 체험전임에 쾌재를 부르며 다녀왔더랬죠~
민주가 젤로 사랑하는 캐릭터임에
날씨에 관계없이 꼭 가봤을 곳인거죠~
입장료는 단돈 천원
36개월 이하는 무료.
게다가..
입장권 끊는 수 많큼
뽀로로 스케치북을 준다는거~
사실 입장료 개념의 티켓이 아닌
"뽀롱뽀롱 뽀로로" 특별 편집본을 보기 위한 관람료랍니다.
체험전은 5월 31일까지 이나
뽀로로 상영은 5월 17일까지만 이라네요.
상영시간은
10:30, 11:15, 12:00
12:45, 13:30, 14:15
15:00, 15:45, 16:30, 17:15
극장체험은 처음인데
역시 뽀로로이다 보니 어찌나 열광을 하며 관람을 하던지.
진짜 극장에도 슬슬 데려가 볼까 생각중이랍니다.
무섭다고 나가자며 울까봐 계속 미루고 있었거든요.
뽀로로 등장 캐릭터들과 사진찍기는 필수겠죠??
백화점내 어린이 놀이터 수준의
놀이 공간도 있답니다.
그밖엔
이것저것 전시물들..
각종 뽀로로 상품들
(뽀로로의 몸값은 어찌나 비싼지 .. ㅡ.,ㅡ)
각종 언어로 번역된 뽀로로 책들.
세상에나
불어 독어 일어등은 기본이고 아랍어까지 있더라구요..
포토존도 이용해주시고.
가장 놀라웠던건
사람이 들어가있는 커다란 인형만 보면 기겁을 하며 도망가곤했었는데
단지 뽀로로라는 이유만으로
손도 잡고 안아주기까지.....띠용~
좀더 큰 아이들이 체험하는 유료 공간도 있긴하나
사실 민주또래 아이들과 볼거리는 그닥 별루라고 할수 있어요.
무료나 다름없는 체험전이다 보니 기대하기도 뭐하지많요 ㅋ
하지만 뽀로로 등장인물들이 여기저기 서있고, 그려져 있고, 만화도 보고, 만져도 보고...
어른들은 별로지만 아이들은 그냥 캐릭터 그 자체 만으로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날이 좋았다면 남산까지 한바퀴 돌았겠지만
좋은 날씨.넘쳐나는 인파에 아마 주차도 못했을꺼에요.
비가 온게 다행이었다고 해야할까요?
( 참고로 주차는 3시간 무료랍니다. )
역시 캐릭터의 지존은
뽀로로임에 틀림없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