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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합동조사단 신상철 조사위원, "어뢰 '1번' 우리측이 쓴 것 같다"

'천안함' 합동조사단 신상철 조사위원, "어뢰 '1번' 우리측이 쓴 것 같다" 2010-05-27 09:16:04 천안함 침몰 관련 민·군 합동조사단으로 참여했던 전 교육공무원 신상철(52) 조사위원이 “북 어뢰에 파란매직으로 쓰여진 ‘1번’ 글씨가 우리 측에서 쓴 것 같다“고 주장했다. 신상철 씨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향린교회 3층 예배실에서 열린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 믿을 수 있나’ 라는 강연에서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이날 신상철 씨는 “확대해서 봤는데 1번이라고 쓰여진 부분이 균일하지 못하다”며 “북한이 썼을 때는 매끄러운 표면에 썼을 것은데 바다에서 녹슬면 녹이 파란색 매직 글씨 위로 올라와야 한다”며 “그런데 녹슨 것 위에다 쓰니까 균일하지 않고 오돌토돌한게 아닌가”라고 주장을 뒷받침했다.